2026.09.04 (금)

아이유, 아픔 딛고 '유애나' 곁으로…1년 만의 신곡 발매

김광현 기자

가수 아이유가 이관개방증 악화로 고심하는 가운데서도 오는 9월 10일 새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며 1년 만에 ‘유애나’ 곁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이담 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아이유의 컴백을 공식화했다. 이번 신곡은 지난해 9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바이, 써머」 이후 정확히 1년 만에 선보이는 곡으로, 오랜 시간 그의 음악을 기다려온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그러나 이번 컴백은 기쁨보다 안타까움이 앞서는 상황이다. 아이유는 최근 고질적인 이관개방증 증상이 악화돼 팬들과의 약속이었던 고양 콘서트를 부득이하게 취소했다. 같은 이유로 심혈을 기울여 준비 중이던 정규 6집 발매 또한 잠정적으로 연기한 상태였다.

아이유, 아픔 딛고 '유애나' 곁으로…1년 만의 신곡 발매
[사진=연합뉴스]

이관개방증은 귓속 이관이 비정상적으로 열려 본인 목소리가 크게 울리거나 숨소리가 들리는 등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는 질환이다. 아이유는 앞서 팬들에게 직접 이러한 고충을 털어놓으며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건강 문제 속에서도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며 이번 싱글 발매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대중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건강 악화라는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팬들과의 음악적 약속을 지키려는 아이유의 열정과 의지는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새 디지털 싱글이 어떤 메시지와 위로를 담아 대중에게 다가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팬들은 신곡을 통해 잠시나마 불안감을 잊고 음악으로 하나 되기를 바라며, 아이유가 건강을 완전히 회복하여 정규 6집 발매를 비롯한 활발한 활동을 재개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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