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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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김지석, 이혼 소송 속 엇갈린 기억… '그래, 이혼하자' 과거 사건의 진실은

김영주 기자
'그래, 이혼하자' 5회 예고
(캔버스엔)

배우 이민정이 이혼을 준비하며 과거에 얽힌 깊은 상처와 마주한다.

오늘(2일) 밤 11시 방송 예정인 KBS Drama·GTV '그래, 이혼하자'(연출 주성우, 작가 황지언, 제작 캔버스엔) 5회에서는 백미영(이민정 분)과 지원호(김지석 분)가 이혼의 원인이 된 과거 사건을 두고 팽팽한 온도 차를 드러낸다.

지난주 방송에서 두 사람은 패션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관계 회복의 기류를 보였으나, 지원호가 안희주(이진이 분)와 같은 모텔방에서 나오는 장면을 백미영이 목격하면서 부부 관계는 다시 파국을 맞았다.

백미영의 이혼 결심이 굳건해진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승소를 위해 눈을 빛내는 백미영과 전치현(오연아 분)의 모습이 담겼다. 백미영은 상대 변호사 배수지(안내상 분)의 준비서면 답변서 내용을 보고 당황해 전치현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과거 배수지에게 패했던 전치현은 승부욕을 불태우며 완벽한 대비를 다짐해, 이혼 소송에 변호사들의 자존심 싸움까지 더해질 예정이다.

한편 백미영과 지원호는 이혼의 계기가 된 과거 사건을 두고 180도 다른 견해를 보인다. 지원호는 당시 폭행 주장을 반박하는 서면으로 백미영을 동요하게 하고, 백미영은 아이를 잃고 사이가 틀어졌던 당시를 고통스럽게 회상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5회에서는 과거 백미영이 칼을 들고 난동을 부렸던 사건의 전말과 숨 막히는 진실 공방의 실체가 밝혀진다.

이혼 압박에 몰린 지원호는 오해를 제공한 안희주와 다시 대면한다. 앞서 안희주는 모텔방에서 자는 지원호 옆에서 잠든 뒤 백미영에게 오해를 살 만한 발언을 남긴 바 있다. 지원호가 안희주를 다시 만난 이유와 이 행동이 불러올 여파에 관심이 쏠린다.

'그래, 이혼하자' 5회는 오늘 밤 11시 KBS Drama와 GTV에서 방송되며, 티빙과 웨이브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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