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문턱, 충북 옥천군이 다음 달 초, 박정현, 김종서, 이은미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함께하는 무료 축하 콘서트로 제3회 전국연극제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 행사는 문화의 향연으로 가득 찬 옥천의 가을을 예고하고 있다.
옥천군에 따르면, 오는 10월 3일과 4일 양일간 오후 4시 옥천 공설운동장에서 제3회 전국연극제 축하 공연 '비짓옥천 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는 무려 ‘무료’로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믿기 어려운 국내 정상급 라인업을 자랑한다. 가창력의 여왕 박정현, 한국 록의 전설 김종서, 독보적인 카리스마 이은미는 물론, 신선한 음악으로 주목받는 모꼬지까지 총출동하여 환상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팬들은 이처럼 화려한 뮤지션들의 공연을 아무런 부담 없이 즐길 기회에 벌써부터 설렘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비짓옥천 콘서트’는 제3회 전국연극제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한 이벤트다. 전국연극제 본행사는 콘서트보다 이틀 앞선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옥천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전국연극제는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소형극 및 인형극 16편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만난다. 특히 지역 극단들의 활약도 눈여겨볼 만하다. 극단 토는 전통을 재해석한 '신 심청전'을, 극단 향수는 현대인의 삶을 그린 '베를린 신사의 일기'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연극의 향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과 연극이라는 두 장르가 어우러져 옥천의 가을밤을 더욱 풍성하게 수놓을 전망이다. 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콘서트의 열기와 옥천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펼쳐지는 연극의 감동이 시너지를 내어 지역 전체를 축제 분위기로 물들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 '비짓옥천 콘서트'와 제3회 전국연극제가 옥천을 찾는 이들에게 음악과 연극이 선사하는 잊지 못할 가을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문화 예술 발전과 대외적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온다. 올가을, 옥천에서 특별한 문화 체험을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



